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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9급 우정 서기보 최종 합격후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4.08.14 조회 : 176
안녕하세요. 2014년 2월 사회복지 상담과를 졸업한 김로사 입니다.
늦깍이 주부 대학생으로 2년동안의 공무원 수험생활과 학교 생활을 병행하느라
불과 몇달전까지만 하더라도 자기소개서, 입사지원서 하나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지옥같은 수험생활의 결과 1차 시험을 합격하였지만, 면접은 저에게 너무나 큰 암흑덩어리였습니다.

2차 면접은 철저하게 블라인드 면접이라 1차 필기성적, 나이, 아무것도 안보고 오직 면접만으로 채용을 한다는 소리에 정말 앞이 캄캄하였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학교 다닐때 취업디자인. 취업특강, 취업캠프 좀 열심히 할걸...후회가 밀려왔습니다.

1차 합격자들은 나름 스피치 학원을 수강하기도 하고 자신들만의 면접 스터디를 꾸렸지만, 저는 그렇게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준비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들과 유사한 말투, 유사한 눈빛으로 면접관에게 다가간다면 별로 승산이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고민하다 아주 조심스럽게 충청대 취업정보센터에 전화해서 혹시 졸업생도 면접을 좀 가르쳐 주실수 있나요?라고 말씀드리니 흔쾌히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저의 전화를 받으신 분이 아~바로 취업정보센터의 나명찬 교수님이셨습니다.

나명찬 교수님께서는 저보고 저만의 자신만의 이야기.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너무 어려웠고 갈수록 마음의 공포는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제 스스로에게 각오를 한것이 어차피 한글 ㄱ,ㄴ도 모르는 백지상태이니 무조건 교수님 시키시는 대로만 하자라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면접관 앞에서 눈빛, 말투, 그 모든것을 너무나 자세하게 그리고 자상하게 가르쳐 주셨고 시험 전날에는 면접때 입을 복장까지 면밀하게 다 체크해 주셨습니다.

또 취업지원팀 프로그램중 졸업생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면접관 앞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면접을 기다릴때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2014년 4월 5일 면접일. 저는 많은 수험생들 중 제일 첫번째로 면접실에 들어가야 했습니다.

나명찬 교수님과 수없이 1분간 자기소개서등을 연습했기 때문에 하나도 떨리지 않았습니다.

1분 자기소개는 제가 생각해도 잘했는데 면접관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저는 답을 못하였습니다.

점점 굳어지는 면접관들의 표정이 정말 그자리에서 죽고 싶었지만, 교수님은 면접은 늘 차별화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교수님께서 마지막에 너무나 중요한 팁을 가르쳐 주신덕분에 저는 최종합격!

드디어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것은 우리 충청대 후배들께 꼭 말씀 드리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졸업생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 학교를 떠난 졸업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면접코칭을 해주는 학교는 우리 학교밖에 없다고 자부합니다.

1차 합격자들도 카페글을 보면 면접때문에 다들 우왕좌왕하였지 자신의 출신학교 교수님을 찾아뵈서 면접 배운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충청대 학우님들, 우리 학교에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취업지원팀이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복입니다. 취업특강, 취업캠프 열정적으로 참여하시고 취업지원팀에도 부지런히 찾아다니셔서 여러분 인생을 때로는 아름다운 화초처럼, 또 때로는 꿋꿋한 소나무처럼 일궈나가시길 기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결코 어리지 않는 나이인 제게 이런 좋은 프로그램과 존경하는 교수님을 만나뵙게 해주신 우리 충청대 관계자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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